- 중학교 생활 두려움 해소 및 완벽 적응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 북 ‘중학교 가는 길’을 웹북 형태로 수업포털시스템(수업나누리)에 탑재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중학교 가는 길’은 전환기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지는 중학교 학교생활 △ 교육과정, 평가 등을 비롯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수칙 △ 교우관계, 진로, 고등학교 입학 등에 대해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는 항목을 설문조사 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이 함께 자료를 제작했다. ‘중학교 가는 길’은 도내 전 초등학교 홈페이지 팝업존, 문자 메시지, 각 학급 원격학습 플랫폼, 카드형 홍보자료 제공 등을 통해 홍보해 6학년 학생들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전환기란 상급학교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협업해 선별진료소 설치- 그룹사, 협력사 등 포항제철소 근무 직원은 누구나 검사 가능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지난 4일부터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협업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그룹사·협력사 등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안정화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는 포스코 사내 의료시설인 건강증진센터의 외부에 별도로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의료 공간과 분리해 야외에 설치 했으며 검사 또한 의료진과 검사자의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의료 상담과 검체 채취 등은 사내 의료진이 전담하며 채취된 검체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에 전달된다. 검사 결과는 24시간 이내 개별 문자메세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두기 운동 실천과 식당 및 주요 공용 장소를 주기적으로 방역하고 하루 2회 이상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신청접수 3개월간 2만 385여 건 신청...원활한 신청 이어져- 국무총리실 소속 손해사정사가 피해물건 현장조사 본격 진행 포항시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시작된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인정 및 지원금 신청접수 건수가 2020년말 기준으로 2만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접수건수는 2만 385건이며 유형별로 인명피해 472건, 주택피해 1만 7910건, 소상공인 1097건, 중소기업 66건, 농축산시설 18건, 종교시설 99건, 가재도구 등 기타는 723건으로 전체 피해접수의 약 87%가 주택피해이다. 시는 접수 초기 많은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했으나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교육과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병행한 결과 신청건수는 1일 300여 건 정도로 혼잡 없이 고르게 접수되고 있다. 거점 접수처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상담건수는 900여 건을 돌파했으며 읍면동 접수처 방문상담 및 전담 콜센터를 통한 유선상담, 전문가 유선상담 등을 포함하면 지진피해 신청 관련 총 상담건수는 2만여 건에 달한다. 또 국무조정실 소속 손해사정사가 피해물건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방문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
- 실시간 수업 등 겨울방학 중 학습 지원을 위한 초등 학습 플랫폼 운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겨울방학 1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온학교.com’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온학교.com’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 최소화와 겨울방학 중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초등 학습 플랫폼이다. 학년말-겨울방학-새 학년으로 이어지는 교육취약 시기에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연속성 있는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모든 학생의 해당 학년 성취기준 달성을 지원하고 새 학년 학습활동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으로 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온학교.com’은 지난 한 해 학습한 내용을 한 달 동안 꼼꼼하게 되돌아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년별로 1일 1회 실시간 수업과 콘텐츠 및 과제 활동 중심인 자기 주도 학습으로 운영된다. 자기 주도 학습의 경우 1~2학년은 2차시, 3~4학년은 3차시, 5~6학년은 4차시로 구성했다. 실시간 수업은 수업선도교사와 수업연구교사 등 경북교육청에서 인증한 수업 전문가 선생님
- 신년인사회 대신 코로나19 발생대응 등 주요현안 긴급논의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4일(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매년 개최하던 신년인사회를 취소하고 주요현안에 조속히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선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점검하며 구룡포 지역 집단 발생에 대해서는 과메기 특수철 수요가 급감하게 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위축된 경제와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난 1일 대송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조치계획을 점검하며 인근 지역 안전진단 강화와 빗물유입 방지시설 설치 등 복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1월18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도 회기운영 계획을 검토하며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지켜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종 의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기업과 골목상권이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지쳐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포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1년 도의회 첫 일정으로 호국원 찾아 참배- 국난극복과 희생정신 계승으로, 코로나19 등 극복의지 다져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2021년 첫 공식일정으로 1월 4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였다. 이 날 참배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하여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영천지역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2001년 개원하여 현재 국가유공자 7,300기, 6.25참전유공자 31,110기, 월남참전유공자 5,495기, 제대군인 685기 등 총45,000여기의 묘역이 안장되어 있다. 고우현 의장은 “국가의 위기와 위험 앞에서 두려움 없이 앞장서 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이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간이 되었다” 면서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난극복 의지와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하여, 지역이 재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총력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부터 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고등학교 교과서비를 전면 무상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올해부터 1학년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고등학생들은 교과서비를 내지 않게 된다. 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각종학교 등이며,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나 외국어고 등 일부 특목고는 제외된다. 이에 따라 2021학년도 도내 고등학생 64,700여명이 교과서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58억2500만 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고려해 교과서 대금을 조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고등학교 교과서비 전면 무상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줄고, 교육형평성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특별행정명령 발동해 구룡포읍민 검사 받아야...확산 차단 총력- 광범위한 검사 통해 숨은 감염원 찾아 감염 확산 저지 포항시는 지난 24일 구룡포읍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27일까지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5일부터 구룡포읍 지역에 대해 광범위한 선제적·공격적 검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25일에는 구룡포수협 앞에 기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시작했고 26일부터는 구룡포읍민도서관 옆으로 기동 선별진료소를 이동·설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검사를 실시해 27일까지 47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시는 구룡포지역 특별행정명령에 따라 27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구룡포 전 읍민과 구룡포 내 어업관련 종사자,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지속해 역학조사 범위를 넘어선 광범위하고 공격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고 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사는 무료이며 신상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룡포항에서 출항한 모든 선박 승선자는 30일까지 입항해 검사를 받아야 하고 미검체 승선원은 28일부터 출항 전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룡포 지
- 현재 심층역학조사 진행중 포항시는 28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223명이라고 밝혔다. 217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영덕군 28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며 218번 확진자는 212번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이다. 219번 확진자는 204번·21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20번 확진자는 219번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이다. 또, 221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207번·20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22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지난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23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지난 26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현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