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해병대문화축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시기를 변경하기로 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2007년 제4회 축제부터 12년간 매년 7월말에서 8월초까지 개최해 포항시의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잡아왔다. 그러나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해 축제시기에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등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방문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해 각계각층에서 개최시기를 조정해야한다는 여론이 확산됐다. 시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시민설문조사, 공청회 등 공론화를 거쳐 축제시기 조정에 대해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함께하는 5월의 가정의 달과 6월 포항시민의 날을 연계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사흘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올해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해병대문화축제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이틀간 정례화해 개최하기로 했다. 해병대문화축제는 개최시기가 정례화 되지 않아 매년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혼선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를 특정하지 못해 축제를 각인시키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병대사령부
2019-01-17 16:34더불어민주당 공숙희 포항시의원(비례대표)는 오늘 제257회 포항시의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공중화장실에서의 디지털성범죄(일명 몰카)의 심각성과 이를 근절하기 위한 공중화장실의 개선을 촉구했다. 공숙희 의원은 불법촬영 사각지대인 공중화장실 등에서의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공중화장실 등에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을 설치할 것▲둘째, 공중화장실 등에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확인용 탐지기상시 비치 및 시민보안관 등을 구성해 상시점검체계 구축할 것▲셋째, 공중화장실 등의 남녀공용화장실을 분리하여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할 것▲넷째, 기존 공중화장실 등의 대변기 칸 옆 칸막이 하단부의 틈새를 막는 안심스크린을 설치하여 불법촬영 원천 차단할 것과, 화장실 신축시 옆 칸막이 하단부 막는 것 의무화해서 불법촬영 근절할 것. 공 의원은 “단언컨대 현 시대의 화두는 안전입니다.”라고 강조하며 공중화장실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공의원은 포항시 공중화장실 개선에 관한 조례 통과를 위해 주민들을 비롯해 동료의원들 및 관계 공무원 모든 관계자와 긴밀하게 협의해갈 예정이다.5분발언 전문 존경하는 51만 포항시민 여러분!더불어민주당 공숙희 의원입니다. 본 의원
2019-01-17 16:30주2회 지급하던 거래대금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일 지급 포스코가 다가오는 민속명절 설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 2,743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8일부터 2월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함으로써 거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매월초 지급하는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이 기간 동안 매일 지급한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특히 2017년 11월부터는 중견기업 대금 결제 시에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현금결제의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등 ‘Society with POSCO’(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드는 포스코)를 실천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9-01-17 16:02포항시의회 입장표명 없어. 시민사회 비판 고조 갑질 논란에 휩싸인 L 포항시 의원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공식사과 없이 어설픈 변명으로 일관하는 L 의원의 도를 넘은 갑질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것. L 의원은 지난해 말 개최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 축전 당시 의전에서 배제됐다며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욕설하는 등의 갑질도 모자라 상황설명차 방문한 공무원에게 또다시 욕설과 막말로 모욕감을 준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러나 L 의원은 "주의를 시킨 정도지 욕설은 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갑질 논란에 대한 L 의원의 갑질 행태가 속속 드러나면서 공무원 사회는 L 의원에 대한 반감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L 의원은 행사장 갑질 외에도 의회 개원 중 공무원들을 상대로 모욕감을 주는 갑질 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익명의 직원은 “L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나, 예산심사 당시에도 큰 권력을 가진 자처럼 호통을 치는 등의 갑질로 공무원 사회에 기피 대상 1호 시의원으로 낙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입장표명 없는 포항시의회에 대한 비판여론도 거세다. 시민과
2019-01-17 15:57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장(前문재인정부 선임행정관)이 오늘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청, 시의회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새해 지역위원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오위원장은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2019년도 지역위원회 활동방향’이라는 주제로 3대 중점방향과 4대 핵심 현안과 과제를 밝혔다. 오중기 위원장은 ▲지역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성장동력을 제고하고 투자활성화를 위한 제도개혁을 추진하며, ▲시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을 넓히는 등 3대 중점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어 오위원장은 포항시가 당면한 현안과 과제로는 △신북방경제를 선도하는 북방물류중심도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반 일자리 혁신도시, △생활편의 중심의 도심 균형발전도시, △안전하고 삶의 품격이 있는 문화복지도시로 보고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들이 잘 실현되고, 지역에 성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오위원장은 영일만대교를 포함한 동해안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대한 질의에 관해 “지역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는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정책 중 하나다. 제가 청와대 있을 때도 지방 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시행을 위
2019-01-16 17:15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17일(목)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새해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개회 첫날인 17일 집행부 국・소장으로부터 ‘2019년 포항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18일에는 남・북구청 주요업무보고 청취, 19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 주요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23일・24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마무리한다. 주요 부의 안건으로는 「포항시 읍・면・동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중소기업제품과 소상공인상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음식물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으며 총26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019-01-16 17:13포항시는 15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시 관계자, 시의원,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사과 수출을 알리는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신선농산물의 해외판로 확대에 매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18년 11월 인도네시아 12톤, 12월 베트남 10톤, 그리고 이번에는 홍콩에 13톤을 수출하게 되어 2개월 동안 포항사과 약 35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죽장·기계면의 지역 사과는 일교차가 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유통기간이 길고 상품성이 뛰어나 현지인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어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연계하여 토마토, 쌀, 농식품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포항시는 해외 홍보판촉 활동, 바이어 상담회 등 적극적으로 수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수출지원 사업, 농가 수출교육 등을 통해 지역 농‧가공업체에 대한 수출자생력을 확보하여 해외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창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포항시 오주훈 농식품유통과장은 “사과는 시금치, 부추와 더불어 포항의 대표적 소득 작물인 만큼 수출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2019-01-15 18:42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은 지난 11일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를 비롯하여 국가내란죄, 간첩죄 등 형법상 범죄에 해당 하는 행위를 신고하는 사람도 공익신고자로 보호하는 「공익신고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현행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공익침해행위의 범위를 별표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총 284개 법률의 벌칙에 해당되는 행위로 정하고 있으나,「형법」은 제외하고 있어 「형법」상의 범죄행위를 제보하는 경우에는 공익신고자로 보호받을 수 없다. 신재민 전 사무관의 경우도 청와대의 적자국채 발행압력이 「형법」상의 직권남용과 관련된 사항이므로 공익신고자로서 보호받기 힘든 상황이다. 또한 현행법상 「형법」이 제외됨으로 인해 공무원의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뿐 만 아니라 국가내란죄, 간첩죄에 해당되는 행위를 신고하여도 공익신고자로서 보호받을 수 없다. 이 때문에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익침해행위 범위에 「형법」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이러한 공익신고자 보호의 사각지대는 공익신고를 위축시키고 공익신고제도 자체를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
2019-01-15 18:39포스코가 ‘대중소 상생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해 지역 청년 일자리 확충에 앞장선다. ‘대중소 상생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은 포항·광양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협력사 및 중소기업 채용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차수 별로 모집하던 이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상시로 전환해 오는 9월말까지 수시 모집한다. 포스코는 경쟁력 있는 중소 협력사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부터 교육 대상을 협력사에서 포항·광양 지역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차수 교육을 통해 1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협력사 등 35개사에 11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둬 중소기업 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았다. 교육내용은 교양, 인성, 직무로 이뤄지며 기계 및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전기용접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포함한다. 교육은 숙박, 식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참여자에게는 월 4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수료 후에는 실질적인 취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2019-01-15 18:35포항시의회 L모 의원이 호미곶한민족 축제에서 자신에 대한 의전 배제가 부당하다며 관계 공무원에게 막말과 욕설을 했다는 것과 관련 지역 일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L의원은 해당 논란에 대해 "지역구 의원에 대한 관행적인 의전기준에 준하느냐에 대한 물음이었고, 담당 공무원에게 모욕 의사가 없었다"는 내용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부덕의 소치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러한 L의원의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기자는 질문을 해야 한다. 꽃병처럼 앉아있는 게 기자가 아니듯, 해당논란에 대해 입장을 묻는 기자에게 “내가 무슨 잘못했어요. **려면 공무원이나 **”라는 L의원의 신경질적인 반응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오히려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A모 동료의원은 "정치인은 대중과 소통하는 공인이다. 의도와 다르게 객관적인 사실이 다르더라도 유연함과 절제된 태도가 필요하다, 공인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는 것은 언론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동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L의원의 자질과 품성을 높게 평가하지만 보다 더 유연한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L의원의 어설픈 해명이 오히려 더 논란을 키우는 모양새다.
2019-01-15 10:07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장(前문재인정부 선임행정관)이 지난 주말 청와대를 찾아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을 만나 동해안고속도로(영일만대교 포함)를 비롯한 포항의 주요현안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조기 해결을 호소하는 등 포항 숙원사업 완수에 두발로 뛰고 있다. 오중기 위원장은 김수현정책실장 외에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에게도 영일만대교를 포함한 동해안고속도로의 조기착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동해안고속도로는 울산-포항-영덕-삼척을 이을 뿐 아니라 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하는 중요 국가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조기 착공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중기 위원장은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경험을 적극 살려 최근 청와대를 방문하여 사안별 핵심책임자들을 만나 지역현안을 설명하며 지역 민생챙기기에 적극 활동해오고 있다. 한편 오중기 위원장은 오는 1월 16일 포항시청브리핑룸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9-01-14 18:09포항 큰동해시장(상인회장 김병석)은 오는 18일(금) 11:00 큰동해시장 일원에서 포항 최초 고객회원제 시장의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는 ‘포항큰동해시장 고객회원제 시장 선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포항큰동해시장이 심혈을 기울여 진행해온 <2018 포항 큰동해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간 본 사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를 고객이 직접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정고객을 유치하여 시장을 활성화하고 미래의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큰동해시장은 특성화첫걸음사업의 주제인 5대혁신과제(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중 그간 고객회원제 시장 운영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였고, 이를 위해 고객회원관리 시스템 개발 및 고객신문고 운영, 진심저울 조성 등 고객 신뢰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핵심사업의 최종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날부터 회원으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며(선착순 2,000명), 첫 번째 가입고객을 시작으로 특별한 순번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큰동해시장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회원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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