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김학동 생산본부장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이 지난 5일, 설 연휴에도 조업에 매진하는 포항제철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제철소는 용광로를 24시간 가동하는 산업 특성상 명절을 포함한 휴일에도 3,600여명의 직원들이 4조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김학동 생산본부장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오후 3개 공장을 각각 방문해 한과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덕담을 나눴다. 김학동 생산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에도 본업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함없이 제철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2019-02-06 13:17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 박명재 위원장의 주최로 오는8일 오후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에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포항남·울릉 당협사무소는2,500여명에 달하는 당원과 당직자들이 이 자리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특히 이날 개최되는「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는2.27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당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한국당의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서는 가장 많은 당원들이 소재하고 있는 경북에서도 특히,경북의 정치 중심지인 포항이 영남권 당심(黨心)이 있는 최대 승부처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현재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고 관측되는 황교안과 오세훈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가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자신의 당선 당위성을 알리며 당심 잡기에 경쟁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당원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지가 매우 주목된다.
2019-02-06 13:13포항시가 4대 포항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경찰출신인 심덕보(61)씨를 내정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심씨는 포항 출신으로 포항해양과학고를 졸업하고 동국대와 영남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고, 1981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포항남부·북부경찰서장 등을 지냈으며, 시는 신원조회를 거쳐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다. 능력과 실력 등을 위주로 학연·지연·혈연 등을 배제한 객관성있는 적임자로 박수를 받는 인사라면 좋겠지만 적격성과 적합성에 의구심이 제기된다면 정중지와(井中之蛙:우물안 개구리)식 인사를 했다는 평을 들을 수밖에 없다. 자칫 지탄의 대상으로 인사는 만사(萬滿)가 아니라 망사(亡事)라는 오명(汚名)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시 인사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이사장 선정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심사점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며 "규정에 따라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일응 공명정대한 인사라 밝히고는 있지만, 이번 인사가 정실에 가까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조직 관리와 효율성, 의회와의 관계 등에서 능력이 검증된 전문 행정가 출신이 아닌 경찰출신의 인물이 발탁됐기
2019-02-02 07:54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자유한국당)이 설 명절을 맞아 ‘민생챙기기’ 행보에 나선다. 지난 28일 설 연휴를 앞두고 집배물량이 늘어난 포항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을 격려한 김정재 의원은 1일, 2일 이틀간 지역 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기업체 등을 방문해 설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인다. 김 의원은 1일 새벽 환경관리원 복지관을 들려 작업 전 식당에 모인 200여 명의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청하시장, 기계시장, 양학시장, 용흥시장, 두호시장을 돌며 설 밑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필 예정이다. 또 에코프로지이엠을 찾아 기업 활동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을 들려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일에는 포항수협 송도위판장과 죽도위판장을 방문해 수협직원과 경매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이 말하는 현장의 생생한 민심을 듣고 죽도시장, 흥해시장, 북부시장, 장량·성도시장을 방문한다. 이후 김 의원은 포항 KTX역에서 택시운수종사자들과 만나 설 인사를 나누고 지역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실생활에서 주민들이 직접 느끼시는 체감경기와 서민물가 등 다양한 조언과 주민의 목소리를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주민이 행복할 수
2019-01-31 14:07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포항시 기초의원 L모 의원의 사무장 K모씨에게 징역 12월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청은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 L포항시의원(한국당)의 사무장 K모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인 징역 12월을 구형했다. L포항시의원(한국당)의 사무장 K모씨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상 선거자금 불법교부 혐의를 받고 기소되어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165조에 의하면 한번이라도 선거사무장 직위로 등록한 사실이 있거나 사무장직 사표를 내고 그후에 한 행위라도 징역형 또는 벌금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는 경우에는 그 후보자의 당선이 무효된다. 선고 재판은 오는 2월 14일 이뤄진다.
2019-01-30 18:45- 인니 일관제철소·인도 법인 최대 영업이익, 포스코켐텍 최대 매출 달성 등 국내외 그룹사 실적 호조- 주주환원 강화 위해 2018년 배당금 10,000원으로 확대키로 이사회 의결 포스코가 7년 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원대에 복귀했다.30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는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 9,778억원, 영업이익 5조 5,426억원, 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2017년 60조원대에 재진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60조원대를 무난히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조원대를 회복했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와 그룹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와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 POSCO Maharashtra가 가동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포스코대우의 무역부문,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호조와 포스코켐텍이 이차전지
2019-01-30 16:54여당 유력정치인, 지자체 상황판단 잘못으로 전가하는 모습 보여두 손 놓고 단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던 포항시의회 ‘뒷북 성명서도 논란’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면제 대상 제외로 포항시와 정치권에 대한 책임론이 급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제 각각 다른 입장의 유감을 내놓고 있지만 궁색한 변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포항시의 공식적인 입장이 없어 시민들에게 행정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이번 예타 면제 사업 대상지에서 포항의 100년을 설계할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이 제외되자 포항시민은 허탈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책임론까지 시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경북도와 포항시, 지역 유력정치인들의 안일한 입장문 발표는 민심을 읽지 못 하는 경솔한 처사라는 비판이다. 영일만대교 사업의 예타면제 추진에 불을 붙인 박명재 의원은 정부 발표 후 즉시 보도 자료를 통해 “영일만대교 예타면제 제외 결정,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영일만대교 포함한 동해고속도로 건설 등 경북 도로망구축에 대한 노력은 계속 하겠다”며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좌절되거
2019-01-30 15:45동해안고속도로(영일만횡단대교) 결국 탈락보여주기식 제각각 의 정치적 행보 29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서 영일만 횡단 대교를 포함한 동해안고속도로가 제외되자 지역 정치권은 분노 ·실망·아쉬움을 드러냈다. 동해안고속도로(영일만횡단대교)는 포항시와 지역정치권의 최대 현안 숙원사업으로 정부정책인 新북방정책 교두보 역할을 위한 유럽대륙의 유일한 연결통로인 측면과 판문점 선언 등 통일시대 대비 남북교류 동해안 교통의 축이라는 점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컸다. 지역국회의원인 박명재 의원, 김정재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허대만 위원장은 물론 특히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오중기 위원장도 청와대 주요 책임자를 만나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여야를 떠나 지역현안사업추진에 한목소리를 냈다. 동해안고속도로를 포함한‘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자 자유한국당의 양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민의 뜻 무시한 정치적 결정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300만 경북도민, 100만 동해안지역민, 52만 포항주민의 열망과 염원을 저버린 정치적 결정으로 개탄을 금치 못 한다”며 결과에 허탈함을 금할 길 없다
2019-01-29 18:45- 민속놀이, 전통문화 체험, 무료입장 및 할인행사 등 경북관광 특별세일 -- 공연, 전시 풍성... 즐겁게 놀면서 충분히 쉬어 가는 설 연휴 - 경상북도는 설을 맞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들어 명절을 휴식과 힐링을 위한 여가시간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설 연휴를 경북관광 특별 세일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내달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민속놀이체험, 축제, 주요 문화․관광시설 할인 등 가족, 친지와 함께 도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넉넉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2시 보문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서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계속된다. 통기타 공연과 관악앙상블 등이 열리며 설날에는 민속놀이 마당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연휴기간 중 방문객에게는 무료입장과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문화유산과 영주소수박물관, 선비촌 등에서는 설날 당일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통명절인 만큼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2019-01-28 20:57-이재도(포항) 도의원은 1월 28일(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재도 도의원은 시설을 돌아보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시설안전관리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면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재도 의원은 “소외되기 쉬운 불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01-28 20:55자원봉사 선진도시 포항의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민간주도형 사단법인 출범으로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1996년 12월 설립이후 23년간 민간위탁 체제로 운영해 오다 시민성과 공공성 기반의 자원봉사 가치를 확장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의 세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전문법인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에 민간주도형 사단법인 포항시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올해 1월부터 사단법인체제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28일 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장에서 법인의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조규용 이사장은 이날 출범사에서 “일상의 자원봉사로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나아가 자원봉사 수요와 공급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자원봉사 가치와 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녹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원봉사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시민주도의 자원봉사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연계와 사회 관계망을 디자인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사회적 자본 확산으로 포항의 행복
2019-01-28 20:52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위원장 “흥해시장이 지역대표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 당원들150여명과 함께 흥해시장 찾아 장보기 나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장(前문재인정부 청와대선임행정관)은 설명절을 맞아 흥해장날인 지난 1월 27일(일) 오전 11시에 당원 150여명과 함께 흥해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회는 “1천만 원 이상 구매”를 목표로 공숙희, 김만호, 김상민, 정종식 시의원 등 지역위원회 당원 150여명이 참석하여 흥해시장에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오중기 위원장은 이날 장보기 직후 흥해시장번영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번영회대표단은 ‘주차장 확보, 3단계 현대화 사업 등’전통시장 육성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오중기 위원장은 “현재 문재인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영업성장·혁신 종합대책과 연계하여 지역밀착 생활형 SOC 확충, 특별재생사업 등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상권 육성을 위해 포항시와 협의를 비롯해 정부에도 관련 사업이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간담회에서 오위원장은 “지진으로 인해 침체된 흥해시장의 활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2019-01-28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