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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추석 연휴 맞아 전국 나들이객으로 북적

  -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여행 북적
  - 첨성대 꽃백일홍 등 형형색색 꽃 단지 인산인해
  - 동궁과월지 약3만3천명, 보문단지 12만 명 등 20만 명 추산
  - 이천년 역사 품격 깃든 가을 경주 풍경은 지금부터

 천년고도 경주가 추석 연휴 기간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2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추석 연휴동안 첨성대, 대릉원이 위치한 동부사적지에서부터 교촌마을과 월정교, 월성, 동궁과 월지, 황룡사역사문화관으로 이어지는 주요 관광명소에는 연휴와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휴일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경북관광공사에서는 연휴 기간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보문단지 내 특급호텔이 만실을 이루는 등 단지 내 4천여 객실이 평균 98%의 숙박점유율을 나타냈으며, 보문호반광장 한가위 특별이벤트, 보문수상공연장 공연 등 다채로운 관광객 맞이 마케팅을 통해 12만 명의 관광객이 보문관광단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경주를 찾은 전체 관광객이 아직 최종 집계되지 않았지만,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년 역사의 품격이 깃든 경주의 진정한 가을 풍경은 이제부터다. 은빛 억새 휘날리는 ‘무장봉 억새길’에서부터 신라왕들의 보폭에 발을 맞추는 ‘왕의 길’, 전국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인 ‘감포가도 추령재길’, 노란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들이 부르는 가을의 전당 ‘통일전과 산림환경연구원’, 경주바다와 함께하는 ‘파도소리길’, 힐링과 사랑을 고백하는 ‘보문호반길’ 등 천천히 깊어가는 가을을 제대로 음미할 명소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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