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1 (일)

  • 맑음동두천 33.0℃
  • 구름조금강릉 26.2℃
  • 구름많음서울 34.6℃
  • 흐림대전 32.3℃
  • 구름조금대구 32.1℃
  • 구름조금울산 29.8℃
  • 흐림광주 28.6℃
  • 구름많음부산 29.1℃
  • 흐림고창 28.7℃
  • 제주 29.0℃
  • 구름많음강화 33.3℃
  • 구름많음보은 30.6℃
  • 흐림금산 30.9℃
  • 흐림강진군 27.9℃
  • 구름조금경주시 30.8℃
  • 구름많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Hot News

동빈대교, 영일대로 연결 필요성 제기


건설 예정인 ‘동빈대교’ 방향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봐도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도로로 연결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동과 포항항 구항, 그리고 신흥동 등 3개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현황을 밝혔다.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것.
 
특히,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경우 남구 송도동 일원 75만9600여㎡ 부지에 2024년까지 9500여억 원을 투입하여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건립, 복합문화·예술 체험 거점조성, 스마트 시티 조성, 항만재개발사업, 포항 첨단기상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철강산업 쇠퇴에 따른 지속가능한 새로운 산업 육성 및 산업구조 개편, 포항구항 항만 재개발 계획과 연계한 신경제 거점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포항구항 건너편인 영일대해수욕장까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인해 송도와 영일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계획으로 동빈대교(그림의 노란색 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포항시가 원하는 동빈대교의 1번 방향은 영일대해수욕장 쪽 도로가 아닌 뒤편으로, 시내 간선도로(삼호로)와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송도해수욕장 도로마저 일반차량이나 철강공단 쪽에서 나오는 대형 차량이나 화물차량들로 송도의 관광업이 악영향을 받을 우려가 크다.
 
따라서 송도와 영일대 해수욕장 양쪽을 살리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제대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2번인 영일대해수욕장 해변도로로 연결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포항시는 “그러면 영일대해수욕장 해변도로는 심각한 교통정체에 빠질 것”으로 우려한다. 
 
물론, 그 도로를 시가 생각하는 것처럼 산업도로용으로 생각하면 그렇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 도로는 양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관광도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관광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대형 차나 화물차들은 지금처럼 다른 도로를 사용토록 제한해야 한다는 것. 소형차나 관광용 차량 또는 자전거나 도보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한편,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동빈대교의 방향을 1번 방향인 우방비치타운 앞 삼호로로 연결하려고 하고 있는 반면, 인근주민과 관광관련 전문가들은 2번 방향인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로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수년째 논란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