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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오천.제철.청림 주민, 포항시 SRF 가동중단 시위


포항시 남구 오천읍과 제철동, 청림동 주민들은 10일 포항시청 앞에서 포항시 생활폐기물자원화시설(SRF)의 가동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인근에 호동쓰레기매립장, 음폐수시설, 각종 공장 등 수많은 혐오시설을 고스란히 안고 사는 등 그동안 포항시 환경정책을 인내하고 또 인내했는데, 주민의 눈과 귀를 가린 SRF를 인구 밀집지역에서까지 건설 가동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로인해 "가까이 인덕초를 비롯해 구정초, 오천초, 문덕초, 원동초, 청림초 등 1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 물질에 노출돼 있다"며, "포항시는 SRF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시민의 건강행복추구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포항시 SRF는 호동매립장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굴뚝(stack) 높이가 34m 정도로 다른 지자체의 시설 높이 100~150m 보다 크게 낮아 야간에 역전층이 발생할 경우 배기가스 등이 상공으로 날아가지 않고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나 포항시는 배출기준 농도를 크게 강화했고 송풍기 등을 설치해 배기가스를 상공으로 높게 배출시키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