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2 (화)

  • 흐림동두천 3.7℃
  • 맑음강릉 8.9℃
  • 박무서울 5.0℃
  • 박무대전 5.7℃
  • 연무대구 7.9℃
  • 맑음울산 9.3℃
  • 박무광주 5.7℃
  • 맑음부산 8.9℃
  • 구름많음고창 6.1℃
  • 연무제주 10.6℃
  • 흐림강화 6.2℃
  • 구름많음보은 5.0℃
  • 맑음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6.2℃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Hot News

포항수협, '친인척 특혜 채용' 등 비리 온상

포항수협조합원들, 조합장 친인척 채용 의혹 제기


포항수협이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수년간 특별채용으로 특정인을 채용한 의혹이 있다는 다수 조합원들의 폭로가 있어 감독기관의 특별감사와 사법기관의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해당 수협 측은 "공고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진실공방을 예고 있다.

제보자 S씨 등은 "포항수협은 임학진 조합장이 경영해 온 수년 동안 조합장의 친인척과 임원 등 이들의 자녀 40 여명을 특별 채용했으며 파악하지 못한 숫자를 더하면 훨씬 많은 수의 부정채용 사례가 있을 것" 이라는 주장이다.

포항수협이 채용비리로 이용한 방법은 수협중앙회 회원조합공채 및 워크넷을 이용한 공채 방식을 이용하였으나 실질적으로 내정자가 있는 상황에서 하위 직원들에게 지시하여 부적절한 방법으로 조합장,임원 또는 대의원의 친인척 또는 지인의 자녀를 특혜 채용한 후  시간이 지나면 이들을 정규직화 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포항수협의 A모씨 등 다수 조합원들은 조합장의 처조카인 A씨는 계약직으로 채용 후 곧 정식직원이 됐으며 당시 A씨는 면접시 연락이 닿지 않아 별도의 시간에 혼자 면접하여 합격자로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조합장의 지인인 울릉수협 B조합장의 조카인 K모씨는 면접도 없이 불법 특채되어 현재 정규직으로 근무중이며, 조합장의 최측근인 L감사의 조카 C씨는 월포가공공장 HACCP시설 당시 군납납품 유치조합 평가를 위해 식품위생관리사 자격증이 필수인 직에 자격증도 없이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또 조합장은 최측근인 C 대의원 자녀를 3급 직원으로 승진시키기 위해 규정에도 없는 3급직원 3배수 승진 규정을 5배수로 변경하여 승진시켰으며 조합장의 처남인 H씨는 포항수협 동빈 냉동공장 전기시설에 대한 고압사용 점검 업체를 수의 계약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홍 모씨와 김모씨, 유모씨,박모씨, 최모씨 등과 판매2과 정모씨, 유통사업과의 정모씨,김모씨,오모씨,박모씨 등도 현 포항수협의 이사, 전 대의원, 현 대의원, 감사 등의 친인척으로 특별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현 조합장은 정직원 15명, 계약직 25명 등 40명을 채용했는데, 대부분이 임원이나 대의원들의 자녀들이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또 포항수협 임원들이 법인카드도 불법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법인카드를 이용해 조합감사의 자녀가 운영하는 가계에 부서별로 수백만 원 상당의 특정 샌드위치를 강매캐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포항수협 산하의 송도활어회센터 근무자의 근로시간 초과근무 지시와 식대 무료이용과 관용차의 사적용도 사용을 지적했다.

제보자 포항수협조합원 A씨는“조합장이 자신에게 표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자녀를 부정 채용하고 조합장의 비리에 협조했던 직원이 승진에 도움을 받아왔기 때문에 포항수협이 비리로 얼룩진 것”라며 개탄했다.

한편, 검찰은 최근 포항수협이 국고보조사업인 유통센터,냉동공장의 불법 설계변경을 한 혐의로 기소했다.

기자정보




포항수협, '친인척 특혜 채용' 등 비리 온상 포항수협이 신규 직원을 채용하면서 수년간 특별채용으로 특정인을 채용한 의혹이 있다는 다수 조합원들의 폭로가 있어 감독기관의 특별감사와 사법기관의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해당 수협 측은 "공고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진실공방을 예고 있다. 제보자 S씨 등은 "포항수협은 임학진 조합장이 경영해 온 수년 동안 조합장의 친인척과 임원 등 이들의 자녀 40 여명을 특별 채용했으며 파악하지 못한 숫자를 더하면 훨씬 많은 수의 부정채용 사례가 있을 것" 이라는 주장이다. 포항수협이 채용비리로 이용한 방법은 수협중앙회 회원조합공채 및 워크넷을 이용한 공채 방식을 이용하였으나 실질적으로 내정자가 있는 상황에서 하위 직원들에게 지시하여 부적절한 방법으로 조합장,임원 또는 대의원의 친인척 또는 지인의 자녀를 특혜 채용한 후 시간이 지나면 이들을 정규직화 하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포항수협의 A모씨 등 다수 조합원들은 조합장의 처조카인 A씨는 계약직으로 채용 후 곧 정식직원이 됐으며 당시 A씨는 면접시 연락이 닿지 않아 별도의 시간에 혼자 면접하여 합격자로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조합장의 지인인 울릉수협 B조합장의 조카인 K모씨는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