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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에 스며드는 AI의 잠재력은?


"만약 바둑의 신(神)과 바둑을 둔다면 석 점을 놓고 두겠다. 하지만 목숨을 걸고 두라면 넉 점을 놓아야 하지 않을까?" 한 때 세계바둑을 평정했던 린하이펑이 한 말이다.

AI인 알파고가 등장하면서 조만간 넉 점 치수로도 정상급 프로기사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링하이펑은 목숨을 내놓아야 할지도 모른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에서 AI의 잠재력과 무한 한계를 직접 경험했다.
AI로 무장한 강력한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이 기술이 가져올 자동화와 활용도에 모두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어도비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은 자사 제품에 AI와 머신러닝 기능을 추가하고 있는 추세다.

가까운 장래에 다양한 플랫폼에서 AI가 구현될 것으로 내다 보인다.

전문 사진가 못지 않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 기술 탑재 카메라 서드파티 제품인 아스널(Arsenal)도 다음달인 3월에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영상·이미지·음성 처리에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18가지의 환경 요소(environmental factors)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최상의 카메라 설정을 한 뒤 완벽한 촬영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태양 전지와 몸통에 장착된 풍력 발전기에 의해 영원히 날 수 있는 드론개발도 눈앞에 두고 있다.
AI 드론이 충전이 불필요하게 되고 반영구적으로 공중을 계속 날아오르게 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이루어 질 것이다.

기자가 구입한 세계 최대 드론 회사 중국 기업 DJI가 출시한 매빅2와 고글에서는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기능이 탑제되어 있다.

예를 들어 달리는 사람을 피사체로 인식하고 이를 따라오면서 찍을 수 있다. 사람뿐 아니라 자동차, 자전거 등도 구분할 수 있다. 이는 DJI의 하드웨어 기술과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통해 드론 인식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웨이포인트는 미리 설정된 비행경로를 자동으로 비행하며 피사체를 촬영하는 기능이다. 로켓, 드로니, 서클, 힐릭스,아스테로이드, 부메랑과 같은 모드를 이용하면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DJI 고글은 직접 드론위에서 비행하는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촬영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헤드 트레킹은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면 기체가 좌우로 회전을 하며 회전을 정지하려면 다시 앞을 향해 머리를 돌리면 된다.

화약과 총의 발명은 새로운 무기로 전쟁을 바꾸어 놓았고, 자동차의 발명은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AI 기술혁명은 산업 생태계(ecosystem)를 새로 만들어 내면서 기존의 많은 직업군이 사라지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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