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2 (토)

  • 맑음동두천 -2.9℃
  • 맑음강릉 1.4℃
  • 흐림서울 -1.3℃
  • 박무대전 -4.1℃
  • 연무대구 -2.6℃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1.7℃
  • 맑음부산 -1.0℃
  • 구름많음고창 -1.8℃
  • 연무제주 6.9℃
  • 구름많음강화 -0.7℃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6.5℃
  • 구름많음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Hot News

[기자의 눈] "인사가 만사인데..."

포항시가 4대 포항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경찰출신인 심덕보(61)씨를 내정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심씨는 포항 출신으로 포항해양과학고를 졸업하고 동국대와 영남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고, 1981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포항남부·북부경찰서장 등을 지냈으며, 시는 신원조회를 거쳐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다.

능력과 실력 등을 위주로 학연·지연·혈연 등을 배제한 객관성있는 적임자로 박수를 받는 인사라면 좋겠지만 적격성과 적합성에 의구심이 제기된다면 정중지와(井中之蛙:우물안 개구리)식 인사를 했다는 평을 들을 수밖에 없다.

자칫 지탄의 대상으로 인사는 만사(萬滿)가 아니라 망사(亡事)라는 오명(汚名)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시 인사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이사장 선정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심사점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며 "규정에 따라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일응 공명정대한 인사라 밝히고는 있지만, 이번 인사가 정실에 가까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조직 관리와 효율성, 의회와의 관계 등에서 능력이 검증된 전문 행정가 출신이 아닌 경찰출신의 인물이 발탁됐기 때문이다.

이번 이사장 선임에 심사추천위원으로 참여했던 정휘 바름경제연구소장이 페이스북에 "최종 후보 2인에 대한 심사위원 7명의 심사결과 1위와 2위 후보의 점수는 두 배 가량 차이가 났음에도 이강덕 시장은 2위 후보를 내정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파문은 확산될 조짐이다.

지난해 말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이사장 선임절차에 들어가면서 포항시 국장 출신 A씨의 단수응모로 인해 규정에 따라 재공고 절차에 들어가면서 유력정치인 입김설과 이 시장의 내년 총선 대비용 포석 인사 등의 관련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의 이번 인사는 무늬만 발탁인사이고 내용은 정실인사라며 시민단체들은 내정을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내는 등 지역 언론들의 비난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43세에 미국 최연소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는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를 법무장관으로 발탁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정실인사’라는 비판은 제기되지 않았다. 
민심이 인정할 정도로 능력이 있다면 지도자는 그의 자녀나 형제자매라도 기꺼이 등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자정보




김정재 의원, 설 맞이 민생행보 나선다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자유한국당)이 설 명절을 맞아 ‘민생챙기기’ 행보에 나선다. 지난 28일 설 연휴를 앞두고 집배물량이 늘어난 포항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들을 격려한 김정재 의원은 1일, 2일 이틀간 지역 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기업체 등을 방문해 설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인다. 김 의원은 1일 새벽 환경관리원 복지관을 들려 작업 전 식당에 모인 200여 명의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청하시장, 기계시장, 양학시장, 용흥시장, 두호시장을 돌며 설 밑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필 예정이다. 또 에코프로지이엠을 찾아 기업 활동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을 들려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2일에는 포항수협 송도위판장과 죽도위판장을 방문해 수협직원과 경매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이 말하는 현장의 생생한 민심을 듣고 죽도시장, 흥해시장, 북부시장, 장량·성도시장을 방문한다. 이후 김 의원은 포항 KTX역에서 택시운수종사자들과 만나 설 인사를 나누고 지역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실생활에서 주민들이 직접 느끼시는 체감경기와 서민물가 등 다양한 조언과 주민의 목소리를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주민이 행복할 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 자원봉사 선진도시 포항의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민간주도형 사단법인 출범으로 한 단계 더 도약을 준비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1996년 12월 설립이후 23년간 민간위탁 체제로 운영해 오다 시민성과 공공성 기반의 자원봉사 가치를 확장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의 세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전문법인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에 민간주도형 사단법인 포항시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올해 1월부터 사단법인체제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28일 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장에서 법인의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 조규용 이사장은 이날 출범사에서 “일상의 자원봉사로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나아가 자원봉사 수요와 공급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자원봉사 가치와 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녹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원봉사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시민주도의 자원봉사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연계와 사회 관계망을 디자인하며, 이웃과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사회적 자본 확산으로 포항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