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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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중이 묻고 도음산(禱陰山)천곡사(泉谷寺) 정오스님이 답하다

신비의 샘물이 돌구멍에서 솟아오르는 곳, 영기 가득한 도음산이 품은 천년고찰 천곡사 숲속에는 정령들이 살 것 같다.


무한경쟁 사회에서 '세상의 원칙대로 경쟁하지마라'고 경고하는 천곡사 주지 정오스님을 만났다.

비교경쟁을 통해 승자가 되는 구조는 찰나의 유희일 뿐이며 자신과의 경쟁에 나서라고 충고한다.


스님은 스님들이 재(齋)라는 불교의 큰 의식을 행할 때 부르는 소리인 '범패'를 통해 소통을 말했다.

"범패는 노래로 부처님, 영혼과 여러 신들과 소통한다. 염원하는 내용을 담아 부르는 소리이며 모든 만물을 사랑하는 데 그 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소를 짓는, 노래를 하는, 사랑을 주는, 행복을 주는 사람이 하늘처럼 무한히 열린 사람이며 만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설파했다.


최근 근황을 물으니 한글의례로 된 음곡을 지으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과거에는 한자로 된 염불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늦었지만 한글세대에 맞는 한글 염불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종단의 뜻이라고 했다. 한글로 가사를 만들고, 만들어진 가사가 노래와 염불로 불리워 질 수 있도록 하고 거기에다 음곡을 입히는 일은 스님의 역점사업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포토이슈




경주시 내년도 업무보고, 시민이 행복한 경주 최우선 경주시가 2018년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정 주요업무에 대한 실과소별 보고일정에 돌입했다. 시는 탄탄한 역사문화관광도시의 기반위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경비 투자확대, 인구 증가,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최우선 과제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대회의실에서 ‘2018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시작했다. 첫날인 26일 이른 오전부터 문화관광실, 왕경사업본부, 보건소 등 11개 부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제산업국과 농업기술센터의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이튿날인 27일에는 도시개발국, 맑은물사업본부의 보고에 이어 오후에 시민행정국, 공보관, 정책기획관, 미래사업추진단, 감사관 소관의 업무 보고가 이뤄진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과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사업 발굴, 내년도 국도비 선제적 대응,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 및 신규시책 발굴 등 260여개의 부서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고, 역점사업에 대한 부서간의 업무 공감대 형성과 사업추진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을 필두로 경주고도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강소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행복한 부자경제도시 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