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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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설치로 방역에 만전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협업해 선별진료소 설치- 그룹사, 협력사 등 포항제철소 근무 직원은 누구나 검사 가능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지난 4일부터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협업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포스코 직원 뿐만 아니라 그룹사·협력사 등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안정화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는 포스코 사내 의료시설인 건강증진센터의 외부에 별도로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의료 공간과 분리해 야외에 설치 했으며 검사 또한 의료진과 검사자의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의료 상담과 검체 채취 등은 사내 의료진이 전담하며 채취된 검체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에 전달된다. 검사 결과는 24시간 이내 개별 문자메세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두기 운동 실천과 식당 및 주요 공용 장소를 주기적으로 방역하고 하루 2회 이상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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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피해 지원금 신청접수 3개월간 2만건 돌파
- 신청접수 3개월간 2만 385여 건 신청...원활한 신청 이어져- 국무총리실 소속 손해사정사가 피해물건 현장조사 본격 진행 포항시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시작된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인정 및 지원금 신청접수 건수가 2020년말 기준으로 2만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접수건수는 2만 385건이며 유형별로 인명피해 472건, 주택피해 1만 7910건, 소상공인 1097건, 중소기업 66건, 농축산시설 18건, 종교시설 99건, 가재도구 등 기타는 723건으로 전체 피해접수의 약 87%가 주택피해이다. 시는 접수 초기 많은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했으나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교육과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병행한 결과 신청건수는 1일 300여 건 정도로 혼잡 없이 고르게 접수되고 있다. 거점 접수처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상담건수는 900여 건을 돌파했으며 읍면동 접수처 방문상담 및 전담 콜센터를 통한 유선상담, 전문가 유선상담 등을 포함하면 지진피해 신청 관련 총 상담건수는 2만여 건에 달한다. 또 국무조정실 소속 손해사정사가 피해물건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방문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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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신년 간담회 개최
- 신년인사회 대신 코로나19 발생대응 등 주요현안 긴급논의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4일(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매년 개최하던 신년인사회를 취소하고 주요현안에 조속히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선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점검하며 구룡포 지역 집단 발생에 대해서는 과메기 특수철 수요가 급감하게 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위축된 경제와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난 1일 대송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조치계획을 점검하며 인근 지역 안전진단 강화와 빗물유입 방지시설 설치 등 복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1월18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도 회기운영 계획을 검토하며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지켜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종 의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기업과 골목상권이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지쳐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포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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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호국원 참배로 새해 의정활동 시작
- 2021년 도의회 첫 일정으로 호국원 찾아 참배- 국난극복과 희생정신 계승으로, 코로나19 등 극복의지 다져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2021년 첫 공식일정으로 1월 4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였다. 이 날 참배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하여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영천지역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2001년 개원하여 현재 국가유공자 7,300기, 6.25참전유공자 31,110기, 월남참전유공자 5,495기, 제대군인 685기 등 총45,000여기의 묘역이 안장되어 있다. 고우현 의장은 “국가의 위기와 위험 앞에서 두려움 없이 앞장서 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이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간이 되었다” 면서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난극복 의지와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하여, 지역이 재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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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읍 지역 선제적·공격적 검사로 n차 감염 차단에 총력!
- 특별행정명령 발동해 구룡포읍민 검사 받아야...확산 차단 총력- 광범위한 검사 통해 숨은 감염원 찾아 감염 확산 저지 포항시는 지난 24일 구룡포읍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27일까지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5일부터 구룡포읍 지역에 대해 광범위한 선제적·공격적 검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25일에는 구룡포수협 앞에 기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시작했고 26일부터는 구룡포읍민도서관 옆으로 기동 선별진료소를 이동·설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검사를 실시해 27일까지 47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시는 구룡포지역 특별행정명령에 따라 27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구룡포 전 읍민과 구룡포 내 어업관련 종사자,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지속해 역학조사 범위를 넘어선 광범위하고 공격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찾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고 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사는 무료이며 신상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룡포항에서 출항한 모든 선박 승선자는 30일까지 입항해 검사를 받아야 하고 미검체 승선원은 28일부터 출항 전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룡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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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확진자 7명 무더기 추가 발생…총 223명
- 현재 심층역학조사 진행중 포항시는 28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223명이라고 밝혔다. 217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영덕군 28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며 218번 확진자는 212번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이다. 219번 확진자는 204번·21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20번 확진자는 219번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이다. 또, 221번 확진자(포항시 북구)는 207번·20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22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지난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23번 확진자(포항시 남구)는 지난 26일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현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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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게자원보호 위해 총력
- 불법어업행위 단속 및 대게자원회복사업 펼쳐 - 영덕누리호 불법어업단속 5건 적발 영덕군이 최근 동해안 대게자원회복사업, 대게 불법어업단속강화 등 대게자원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게는 우리나라 경북북부 동해안, 함경북도 연안에 많이 분포하고 일본에는 서남해역과, 냉수대에서 서식하고 있다. 대게는 일생동안 연중 탈피를 하면서 성장하는데 보통9cm 자라는데 8~9년정도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대게암컷 1마리 평균 산란량은 평균 5∼7만미 정도이다. 대게 몸통 세로길이 9cm 미만은 체장미달대게(어린대게)로 보호하고 있으며, 수산자원관리법상 어린대게 및 대게암컷을 포획 및 유통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시 어업정지 행정처분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형을 부과한다. 지난 12일에는 어린대게 및 대게암컷 28마리를 불법 포획한 영덕읍 선적 T호를 적발하기도 했으며, 22일에는 장사동방 11마일 해상에서 대게통발조업금지구역을 위반하고 대게 251마리를 불법 포획한 포항 선적 0호를 적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게철을 맞아 영덕 해상에서 불법 대게 조업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덕군은 이를 적발하고 단속하기 위해 연안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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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 위패 모신 숭혜전 인근에 소공원 조성
- 2364㎡ 자투리 공간 10억원 들여 소공원 조성... 내년 1월 개장 신라 고분군이 모여 있는 대릉원과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영정을 모신 숭혜전 사이 자투리 공간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주시는 황남동 208-4번지 외 15필지 면적 2364㎡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추진한 ‘숭혜전 동편 소공원 조성 사업’이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소공원 내 다양한 수목, 휴게 그늘막, 의자 등을 설치해 숭혜전과 대릉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쉼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주시는 규모 73.44㎡의 야외 화장실도 만들어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숭혜전이 경순왕 뿐 아니라 신라 최초의 경주김씨 왕인 미추왕과 삼국통일 과업 이룬 문무대왕의 위패를 모신 곳인 만큼, 사업 추진 전 경주김씨 문중과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김종순 왕경조성과장은 “경주시는 경주다운 고도이미지 찾기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숭혜전 동편 소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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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최초 고로 유해가스배출 원천차단 기술 개발
현대제철이 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실제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현대제철은 22일 "고로 정기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재송풍 작업 시 가스청정밸브인'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있는 유해가스를 정화 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진행한 휴풍(고로 정비에 앞서 고열의 공기 주입을 멈추는 작업)에 이어 재송풍 과정에서도 가스청정밸브가 성공적으로 작동해 기존 고로 브리더보다 배출가스 불투명도가 현저히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환경단체에서 지적해온 고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를 해결하며, 제철소 건설 때부터 지향해온 친환경 제철소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달 3일 2고로를 시작으로 24일 1고로 재송풍 때 가스청정밸브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데 성공했으며, 특히 이날은 충청남도 환경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재송풍 정상가동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달 10일에는 환경부에서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3고로 재송풍 시 가스청정밸브의 정상가동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배출가스의 불투명도를 측정해 긍정적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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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공간에 날개를 달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센터 '나린' 오픈
- 포스코1%나눔재단, 17일 포항 중증 발달장애인 시설 '나린'에 리모델링사업 지원-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구 지급부터 장애인 이용시설 환경개선까지 사각지대 집중 지원- 임직원 98%가 매월 기부금 모아, 장애인의 실질적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활동 펼쳐 포항에 중증 발달 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 서비스센터가 처음 문을 열었다. 포항시 대도동에 위치한 '나린센터'가 그 주인공. 나린센터는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의 지원을 받아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7일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 실장,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선정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곳이 주목받는 건 발달 장애인을 위한 전문 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주간활동 서비스센터이기 때문.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이를 운영하는 전문 시설과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기존에 운영되던 시설과 공간을 새롭게 바꿔 중증 발달 장애인이 낮에도 불편함 없이 원활히 생활하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탈바꿈시켰다. 유니버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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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이 하나되는 도민의 날 경주서 열려
-‘변해야 산다!’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으로 - 23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2019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 열여2019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이날 기념행사는 도기 및 시군기 입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도민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 행되었으며, 23개 시․군 300만 도민들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로 거듭나자는 결의를 다지는 장이 펼쳐졌다.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 26명이 ‘2019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고,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본상 부문에서는 황보관현 구룡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별상은 경북장애인체육회 나주영 상임부회장, 주광정밀(주) 윤재호 대표이사, 황갑식 님이 수상을 했다.이날 기념식에는 1996년 이래 “역대 자랑스런 도민상” 수상자 50명이 참석해 더욱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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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과 27일 무박 2일동안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1회 소프트웨어창의융합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중․고등학생 196명이 참가하며 ‘모두를 위한 따뜻한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팀티칭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소프트웨어와 메이킹 활동을 통해 제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 프로그램 개발자가 함께 모여 일정한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페이스북 등 IT 기업에서는 이미 일상화되어 있다. 해커톤 대회는 누가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가를 겨루는 기존의 컴퓨터 대회와는 달리 ▲아이디어가 얼마나 참신한가? ▲문제 해결 과정에서 팀원 간 얼마나 서로 협력을 잘하는가? ▲결과물에 대해 청중들이 얼마나 공감하는가를 겨루는 것으로 정답보다 과정을 가치롭게 여기는 대회다.대회는 첫날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24시간동안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실시하며, 식사 시간 이외에 휴식 시간과 취침 시간 등은 팀별로 자율적으로 시간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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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국비확보의 가교와 대변인 역할에 최선 다해달라
-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중앙부처 파견 도 공무원들과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0월 21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에 파견근무하고 있는 경북도 출신 공무원 30여 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0년도 국비확보와 관련, 전국 17개 시도가 ‘소리없는 전장’처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에 파견되어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당면목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 차원에서 국비확보는 지역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며, 경북도 공무원들이 도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만큼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도의회에서도 집행부를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파견공무원들은, 경북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각자가 속한 부처에서 도민의 대표라는 각오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함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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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준우승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부산광역시 일원(부산기공 외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1개, 우수상 12개, 장려상 28개 등 총 72개 메달을 획득해 전국 시․도 중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여 경북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해 53년의 수도권(서울․경기) 장벽을 극복하고 경북 숙련 기능인들의 첫 우승에 이어 올해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종합 준우승(경북 1647.5점, 경기도 1743.5점)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해당 직종별 지도교사와 출전선수들은 집중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인 대회 준비와 적극적인 예산 지원으로 종합 준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특성화고등학교 23교 114명의 학생이 38개 직종에 참가하여, 통신망분배 직종 김우용(구미 금오공고), 자동차정비 직종 노한이(경주 신라공고), 건축설계/CAD 직종 정우진(상주공고), 그래픽디자인 직종 박우준(김천 경북과학기술고) 등 6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기기기 직종 김예찬(구미전자공고)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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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문화원, 독도 소중함 새기는 초청전시 마련
-10월 14일부터 울릉도,독도 특산·희귀식물 사진전시회 열린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독도의 날(10. 25)’을 맞아 ‘울릉도,독도 특산·희귀식물사진전’ 초청전시회를 전시실에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 동안 연다.‘독도는 식물분류학적으로 한국 땅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포항세명고등학교(교장 박정웅) 생물교사로 재직 중인 김태원 교사가 14년 동안 65차례 이상 울릉도와 독도 식물을 탐사하며 촬영한 희귀 야생화 ‘섬초롱꽃’ 등 사진 30여 점을 선보인다.특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독도교육체험관에서는 ‘영상코너, 제작코너, 자료 활용코너, 놀이코너’와 독도VR 체험관 운영을 통한 체험코너를 조성해 자존감을 높이는 나라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추미애 원장은 “독도의 날(10. 25)을 맞이해 독도가 식물학적으로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식물 사진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관람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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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문화원, 초청전시 ‘제15회 사진빛고을전’ 개최
- 11월 20일(금)까지 자연·생활 속 풍경사진 45점 전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초청전시 ‘제15회 사진빛고을, 각양각색展’ 을 1층 전시실에서 오는 20일(금)까지 개최한다. 올해 열다섯 번째 개최되고 있는 ‘사진빛고을’ 작품 전시회는 포항지역 교사와 일반인 12명이 모인 사진동아리 활동으로 회원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여행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 일상 속에서 발견한 장면 등 회원 각자의 감성을 통한 다양한 주제의 사진작품 45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관람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관람객의 안전한 작품 감상을 위해 자가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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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립미술관 ‘거리두기 전시 관람’시행
- 12일부터 온라인 사전 관람 예약 진행- “거리는 멀어져도, 예술은 가까이” 포항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온라인 사전 관람 예약을 통해 미술관을 개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0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미술관은 82일 만에 관람객을 맞이한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수를 제한하는 ‘거리두기 전시 관람’ 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립미술관은 온라인 사전 관람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간대별 20명 선착순 예약을 통해 전시 관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9일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다. 2월 13일 상반기 전시 개막 후 7일 만에 휴관하여 시민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기존 전시들을 연장하여 선보인다. 1, 2 전시실 <리믹스 Remix> 전시와 3, 4 전시실 기증작품전 <조각가 오종욱> 그리고 초헌 장두건관 2020 소장품전 <포항 풍경> 총 3개의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미술관은 관람객들의 전시감상을 돕기 위하여 QR 코드를 이용한 전시해설 서비스 ‘POMA 도슨트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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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립영암도서관 새롭게 ‘확!’ 바뀐다.
- 이강덕 포항시장, 영암도서관 리모델링 현장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남구 대도동 소재 포항시립영암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마무리작업에 한창인 작업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지식함양의 터전인 만큼 더 안전하고 새롭게 업드레이드된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를 당부했다. 포항시립영암도서관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시설 노후화 개선의 일환으로 국도비 확보 등 공사비 19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8월 착공을 시작하여, 오는 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암도서관은 1987년 4월 15일 포항 최초의 자료실과 열람실을 겸비한 시립공공도서관으로 개관하여 오랜 기간 그 전통적 역할에 맞게 운영해 왔으나, 시대적 요구에 부흥해 도서관이 책을 읽는 장소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북카페 및 문화 공연장을 조성하였다. 또한, 다음세대를 위한 유아자료실을 확장․리모델링하고 종합자료실에 특성화 코너를 설치하여 고령화, 노인복지관련 사회과학도서,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책을 비치하였다. 향후 영암도서관은 공사가 완공되는 대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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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2020년 상반기 전시 개최
- 리믹스, 기증작품전 조각가 오종욱, 2020 소장품전 포항 풍경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0년 상반기 전시 ‘리믹스 Remix’, 기증작품전 ‘조각가 오종욱’, 2020 소장품전 ‘포항 풍경’을 개최한다. 1, 2 전시실 ‘리믹스 Remix’전은 매체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확장을 시도하는 미술가 권오상, 홍승혜, 뮌, 이창원의 작품을 소개한다. 리믹스는 음악용어로 ‘기존 음원의 멀티트랙을 다른 형태로 믹싱하여 재탄생 시키는 방법’을 뜻 한다. 이번 전시 제목은 동시대 미술가들이 창작 영역에서 사용하는 실천 방식을 상징하며, 전시와 작품 전체가 어우러지는 특정 현장을 아우른다. 참여한 작가들은 기존 예술작품의 형식을 차용하고 대중 친화적인 이미지와 오브제, 음향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동시대 예술 실천의 공통점과 특이성을 찾고자 기획되었다. 3, 4 전시실 기증작품전 ‘조각가 오종욱’은 전후(戰後) 한국 용접조각을 대표하는 조각가 오종욱 사후 25년 만의 첫 회고전이자 유족에게 기증 받은 작품을 선보이는 의미 깊은 전시이다. 그는 한국전쟁 참전의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에서 비롯된 고통과 절망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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